콜마 “블루라이트도 잡았다”…기술력 입증
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제조기업 한국콜마(대표 윤상현)가 자외선차단제에 유해광선까지 차단하는 소재를 함유하는 기술개발에 성공, 전 세계 선 케어 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. 한국콜마는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·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, 특허등록을 완료했다. 지난 달 17일에는 미국·유럽·중국 등 주요 153국가에 동시 출원 효과가 있는 다자간 특허조약(PCT특허)에도 출원, 세계 화장품시장에서도 선 케어 부문 최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. 한국콜마의 이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(290~1,400나노미터)을 차단할 수 있는 차별화가 포인트다. 선 케어 한 번 만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다.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이다. TV·컴퓨터모니터·스마트 폰에서 나오며 색소 침착과 피부장벽 약화의 원인이 된다. 근적외선(760~1,440나노미터)도 장시간 노출돼 피부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효소가 활성화됨으로써 피부 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을 일으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. 한국콜마는 이번 기술을 토대로 다기능 멀티 선 케어 시장에